분류 전체보기61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31) 도톤보리 치보를 끝으로 안녕~ - 드디어 드디어~~ 절대 오지 않을거 같았던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여행 하는 내내 날씨가 참 좋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일기예보에서도 비가 올거 같다는 그런 말을 하는 거 같군요.... ( 일본어를 잘 모르니깐.. 대충 알아들음.. ㅋㅋ ) 비행기 시간은 오후지만 마지막 날이라 늦잠을 있는대로 자버려서;;;.... 언능 씻고 나가서 간사이 여행을 마무리 지어줄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음하하~~ - 러닝 열풍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으음.. 전 세계적인 추세인가.. 나이키 러닝 in Osaka 에 대한 홍보로 가득한 나이키 매장~ 이런 센세이션을 만들기 위해 나이키는 대체 그 언제부터 공을 들이고 준비를 한 것인가...ㅎㅎ 대단하다.. 2012. 8. 29.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30) 아카시해협대교, 고베 하버랜드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의 주인공은 도쿄에서 버스를 타고 시코쿠의 어느 시골마을까지 가출을 떠난다..그리고 본토에서 시코쿠로 넘어가는 다리에서 잠을 깬다... 섬 나라인 일본이지만 본토라 부르는 혼슈.. 그리고 작은 섬 시코쿠두개의 섬을 이어주는 거대한 다리... 우리는 이 다리를 아카시해협에 있기 때문에 아카시해협대교라고 부른다...아카시해협대교로 오는 방법은 모토마치 역에서 전철을 타고 마이코코엔 역까지 이동하면 된다.다리가 워낙 크기 때문에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다... 또한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면 전망대 이용요금을 조금 깍아준다 ㅋ해가 지는 즈음하여 관람이 끝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른 시간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우리는 정말 해 떨어지기 직전에 겨우겨우 도착했던 기억이다.. 자칫하면.. 2012. 8. 29.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29) 아오야마, 기타노 이진칸, 모토마치 고베규라는게 있다..고베 지역에서 자란 소가 맛있다고 해서 특별히 고베지역의 소고기를 고베규라고 부른다.우리나라에서도 한우가 비싸듯이 여기 일본에서도 특히 고베규는 비싸다... 그래서 적당한 가게를 고르는게 중요하다..뭐 여유가 되면 맛있고 유명한 집에 찾아가서 그냥 먹으면 되지만... 아니라면 본인 취향에 맞는 거를 잘 골라야겠지;;;;그래서 우리는 아오야마라고 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몇군데 뒤져봤지만 딱히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추억도 있고 ㅎㅎ - 포트라이너를 다시 타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 한신전철을 타고 한 정거장 정도 더 이동해서 모토마치 역에서 내린다 지도상으로는 산노미야 역도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모토마치에서 가는 게 더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ㅎㅎ 추억이야 추억~~ - 아오야마.. 2012. 8. 29.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28) 코시엔, UCC 커피 박물관 갑자원... H2의 히로와 터치의 타츠야가 젊음을 불태우는 그라운드... 갑자원 - 코시엔.....코시엔구장은 한신타이거즈의 홈구장이다.여름철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열리는 때면 한신 타이거즈는 과감하게 홈 경기 일정을 잡지 않는다.한달 가까운 시간을 원정 경기 떠돌이 생활로 보내버리고 뜨거운 그라운드를 고등학생에게 양도한다. 그래서 여름 갑자원이 갑! - 코시엔구장은 코시엔 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우메다역에서 한신전철을 타고 쭈욱 가면 된다. 중간에 무코가와 역인가? 암튼 어디선가 열차를 분리해서 갈라지는데... 뭐 이때만 조심하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 - 아아 갑자원이야~~ 모래를 담아갈 수 있을까 ㅎㅎ - 한신타이거즈 전시실 등이 있으나 너무 일찍 찾아간 관계로 주변 구경밖에 못함 ㅠㅡㅠ.. 2012. 8. 28.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27) 우지, 우지카미진자 그리고 오사카 지난 번 포스팅에 보됴인을 사진만 드륵드륵 올렸.... 그치만 주절주절 말할 것도 없이 보됴인은 보는 것이 믿는 것~~(?)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옆에는 박물관이 있으며 기념품 가게에서는 부적도 팔고있다...분명 불교를 기반으로 지어졌을 테지만 (본당 안에는 불상이 있는데 우리나라 석굴암 정도의 포스가 있는 듯)메이지시대에 불교를 배척하는 운동에 힘입어 그때부터 신사로 사용되는 거 같다는 생각.. 헤이안 신궁도 결국엔 신사...;;; 보됴인을 빠져나와 우지카미신사로 가는 길에 우지공원을 잠깐 들러본다...그냥 공원일 뿐이라 별 거 없을 거 같지만... 아아 여기 경치가 발을 붙잡고서는 놓아주질 않는다... 주저앉아 눈 호강을 해주자! --------------------------------------.. 2012. 8. 28. 간사이 6박 7일 - 오사카, 고베, 교토 (26) 보됴인, 나카무라 토키치 노노미야 신사에서 맘에 드는 부적을 하나 사들고는 다시 아라시야마 역으로 고고~아침에 오던 방향 그대로 다시 돌아가는 겁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어디로 가냐면 일단은 니조죠~ 이죠~ㅋㅋ몇 시간전이랑은 반대로 란덴텐진가와 역에서 하차해서 이번엔 지하철 토자이 선 우즈마사 텐진가와 역으로 고고~~시원하고 햇볕없는 지하철을 타고 니조죠(니조성)까지 갈꺼에요~~ 니조죠마에 역에서 내리면 딱이겠죠~~그런데.. 이런... 맙소사... 더워요~~ 햇볕은 너무 뜨거워요... 게다가 수학여행 인파가 우루루 입장을 해요...아아 안되겠다;;; - 사진만 몇장 찍고는 다시 니조죠마에 역으로 그리고는 다시 토자이선을 타고 갑니다~~~ 종점까지 쭈욱~~ 우리는 무적의 간사이스루패스가 있으니깐 어디든 두렵지 않아요 ㅎㅎ.. 2012. 8. 27.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