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2 아~이 얼마나 악독한 여인이란 말인가..!당신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삶의 의지마저 포기하고, 죽음의 독약마저도제 스스로 선택하고 마는 연인을...그저 눈물로만 위로하는 당신은 진정 마녀로다. 이런 죄를 범하면서도순수함의 옷과 고결함의 모자,그리고 동정으로 가득한 미소를 간직한 그대는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뇌를 지나가 버린 흉탄도나의 목숨을 순간에 앗아가지는 못하는구나이렇게 나의 임종을 확인하러 온 당신이 느껴지다니내가 선택한 아니 내 운명의 마지막에신이 허락한 마지막 선물이란 것인가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열이시여!죽어가는 나의 심장이 내뿜는..이 붉은 선혈에 남은 마지막 미온조차도 당신의 것입니다.내 폐가 내는 이 거슬리는 소리마저도당신이 주신 그 동정의 눈.. 2016. 11. 15.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 To Lotte in 18C 운명이 정해놓은 삶이기에순간의 선택도 비참한 고뇌도모두 허무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피할 수 없기에 그 선택과 고뇌는더욱 더 큰 빛을 가지게 된다 당신이 나의 운명이라면..이미 정해진 방향을 향해 나는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달려가리라 비록 그 끝이 나의 창자를 찢고 뇌를 부수더라도. from Mirix in 21C PS. 당신은 나 외에도 수 많은 연인을 가지셨습니다. 2016. 11. 15. 제목없음 04 다시 누군가를 만난다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것이다. 좀 더 그 사람과 나의 많은것을 공유할 것이다. 어느 한 쪽이 머뭇거리거나 망설이는 일이 없는 사이가 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교통편이 좋지 않은 곳에 사는 이를 만날 것이다..후훗 아 피곤해 이제 자야지...;;; 2016. 11. 15. 제목없음 03 나는 이런 나라를 사회를 세계를 꿈꾸다가 그렇지 않은 짐승들에게 먹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어찌하겠는가... 주먹은 법보다 가깝고 인의는 짐승의 발톱아래 짓눌려 버리는 것이 사람인 것을..죄송합니다 김구선생....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 경제력도 아니다.. 2016. 11. 15. 코카스 사랑 Q.코카스는 병모양이 약국에서 파는 드링크 같습니다.코카스는 어디서 팔지요? 약국에서 파나요?A. 코카스는 약이 아닙니다.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Q.코카스의 칼로리는 어떻게 되나요?A. 칼로리는 코카스 1병(120ml)당 70kcal입니다.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는 자세한 성분분석이 되어있지 않다.하지만 뜻있는 몇몇단체에서 지속적인 압력을 넣어주신 덕분에제품포장에는 매우 상세하게 원료명들이 나와있다. 이름만 들어서는 대체 뭐에 쓰는 물질인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원하는 정보는 얼마든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미지의 원료들을 알아보면........구글 다음 네이버 등등.... 어서 알아보자~~... 지금껏 몇몇분이 찾아낸것처럼 알아낼 수 있다.옆에 코카스 포장지를 펼쳐놓고 하나씩 잽.. 2016. 11. 15. 약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한정된 자원, 이기심으로 똘똘뭉친 객체가 아웅다웅 뭉쳐사는 세상에서 타인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는 내 지난 공교육 과정동안 들어본 기억이 단 한번도 없는거 같다.. 내가 귀를 닫은건가 아니면 사회가 입을 닫은 것인가... 자식을 낳아 이 시스템에 던져넣을 생각을 하니 살인이라 한들 이보다 더 중한 죄일까 싶다... 2016. 11. 15.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