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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ょこう/2012북규슈여행

북규슈 6박 7일 - 북규슈 기차여행(15) 다자이후텐만궁 그리고 안녕 북규슈

by mirix 2016. 11. 15.

드디어 대단원의 막...ㅋㅋ 12년 여행을 16년에나 마무리 지을 줄이야;;;

전반적인 소감이라면... 확실히 기차 여행이라 그런지 간사이 때보다 여유롭고, 무엇보다 발이 안 아팠다ㅠㅡㅠ


후쿠오카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니... 안 밝다... 비온다;;

용자 고양이


무심코 너를 보았지

지나가는 대형버스 소형트럭

어느 하나 무서워하지 않았지


그래 너는 용자 고양이

당당하게 걸어가라 너의 길

앙상한 네 모습마저 당당케 하리라










결국 비가 오네요


마지막날 일정은 모든 패키지 여행에 빠지지 않는 다자이후텐만궁~~~ 고고

남들은 버스 타고 가는데 우린 지하철 타고간다~~~ 아따 멀다~~


신사까지 가는 길이 나름 유명한 상가인데... 비가 와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텐만궁 유명인사.. 코만 반짝~참새..인가?


지난 6일간의 여독이 우루루 몰려온 것인가... 아아 피곤해.. 쉬고싶어;;;;;

신사 뒤쪽에 정원에는 오이시차야(오이시이와는 다름)란 찻집이 있다.. 유명한 우메가에모찌와 녹차 한잔을... 이라지만...

우엑 이거 뭐야 모찌 맛이 왜이래....;; 아 도저히 못 먹겠어;;;; 녹차랑 같이 먹는 이유가..이런건가 ㅋㅋ

이건 뭔 의미지;;;비, 차 그리고 묘령의 여인


이제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거리를 정처없이 거닐다가 공항으로 가보자

이름모를 우동가게 그리고 오뎅오뎅오뎅~~ㅎㅎㅎ


그리고 하카타 역에서는 다시 언제 먹을지 모를 크로아상~~~ 다시 한번 냠냠

안 망하겠어 ㅋㅋ


이제 정말 가자~~ 서울로~~

사요나라~~